용접사 성장기 3주차 40대 중반 [7월 3일 입학]

용접사 성장기로 우리 SM배관용접학원의 인기를 끌고 있는 40대 중반의 주인공 성장기 3주차를 포스팅합니다.

많은 분들이 꾸준히 보고 계시기에 힘이 납니다! 차주 8월 7일에는 우리 학원에 새로운 학원생 2명이 입학합니다.

새로운 학원생의 용접사 성장기는 네이버 블로그에서 1일 1포 형식으로 포스팅 예정이오니 SM용접학원이 운영하는 두 개의 블로그 티스토리, 네이버 모두 방문 부탁드립니다. SM학원의 네이버 블로그 주소는 링크로 공유드리겠습니다.

 

https://blog.naver.com/smwelding

SM배관용접학원 : 네이버 블로그

 

평택 배관용접학원 SM학원생의 용접사 성장기 3주차

지난 2주차에는 150A 40스케줄 정상 모재로 테크, 니꾸(속살), 파이널 용접까지 연습 중이었습니다.

 

2주차 용접

3주차에도 같은 모재로 용접 연습을 시작합니다. 용접이 교육을 통해 배웠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닙니다. 

 

 

용접사로 취업하고 일을 한다는 것은 건설현장에서 요구하는 용접 품질에 맞춰서 결함 없이 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기에 능숙하고 완벽하게 용접을 해야 합니다. 용접은 머리로도 이해해야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몸으로 하는 것이기에 익숙해지고 잘할 때까지 연습하고 또 연습해야 합니다.

 

테크와 빽비드에 종기가 과도하게 튀어나온게 조금씩 보이고 빽비드가 나오지 않은 부근이 아직 많이 보입니다.

학원생들이 빽 용접할 때 많이 힘들어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니꾸나 파이널처럼 용접부에 와이어를 갖다 대놓고 하는 용접이 아닌 허공에 띄어놓은 상태에서 용접을 하기에 와이어를 잡은 왼손 파지가 불안하고 그에 따라 송급이 잘 안 되기 때문입니다. 

 

외관에서 볼 때는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빽비드는 배관 내경에서 보는 비드이기에 더 많은 연습이 필요한 때입니다.

 

잘 안되는 빽용접 재교육 후 우리 주인공은 힘을 내서 또 용접을 합니다.

 

 반대쪽도 열심히 연습합니다.

 

3주차 목요일정도 되니 조금씩 안정되고 용접 실력이 올라가는 게 보이네요. 매일같이 힘내서 연습한 보람이 조금씩 보입니다! 이제 어느 정도 150A 40sch 모재에서 실력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니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150A 20sch 모재로 변경하여 용접 시에 제일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인 열관리 문제에 맞닥뜨릴 시간입니다.

150A 20sch와 40sch의 차이는 두께의 차입니다. 강관 배관에서는 보통 두께를 T(Thickness) 보다는 스케줄 SCH(Schedule Number) 명칭을 사용합니다. 숫자가 낮으면 낮을수록 파이프 두께가 얇아지고 반대로 높으면 높을수록 두께가 두꺼워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40sch 보다는 20sch가 상대적으로 얇은 두께이며 20sch 두께의 배관 모재를 이용하여 연습해야 하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두께가 얇을수록 용접하기가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입니다.

배관 모재 스케줄에 따른 내용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에 따로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40sch(좌) 20sch(우)

위 참조사진을 보면 40sch와 20sch 두께가 확연히 다른것이 보입니다. 얇을수록 용접 시 열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며 열관리가 안되면 제대로 된 용접 제품을 만들지 못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우리 SM배관용접학원은 150A 20sch 모재를 이용하여 용접의 원리와 열관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실력을 올립니다.

 

 

150A 40sch로는 어느 정도 되던 용접이 20sch로 바뀌는 순간 용접이 망가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시행착오를 학원에서 겪어야하는데, 150A 40sch만 이용하여 교육하는 학원에서 40sch로만 용접 연습을 한 후 6G 시험 패스하고 현장에가서 20sch의 얇은 두께의 배관을 용접하게되면 용접사로 고개를 못드는 끔찍한 상황을 맞게 될 겁니다.

 

20sch 모재를 제작 후 용접을 시작 합니다. 

 

우리의 주인공은 20sch 용접을 한 후에 역시나 왜 용접이 잘 안 되는지 좌절에 빠지고 이유를 물어봅니다. 먼저 용접을 하면서 문제점을 스스로 느끼고 의문을 가진 후에 해답을 얻으면 더 빠르게 이해하고 실력이 올라갑니다.

 

한줄 한줄 나아지는 모습도 보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파이널 태워서 비드가 뭉개진 것이 보입니다. 40sch와는 다른 점이 이것입니다.  이렇게 3주차는 20sch 모재를 용접하면서 열관리에 대해 배우고 실력 향상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 주인공의 용접 좌충우돌 성장기 계속 기대해 주세요~! 조만간 4주차 성장기 포스팅으로 만나 뵙도록 하겠습니다!^^

 

https://smwelding.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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